고소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심한 입을 달래주고 있는 견과류 '땅콩'
볶아서 그냥 간식으로 먹거나 볶음요리에 넣어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버터나 쿠키에도 넣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견과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땅콩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땅콩 효능
땅콩의 칼로리는 밥 2 공기에 맞먹는 100g당 550kcal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방, 고단백 식품인데요 땅콩에 들어있는 지방 성분의 87%가 혈관에 이로운 올레인산, 리놀산 등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땅콩은 비타민 B1, B2, E, 엽산, 레시틴,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스테미너 식품이라 불릴 만큼 피로 회복에 좋고 노화를 예방해 주며, 적혈구를 증식시켜 철분의 흡수를 돕고, 두뇌를 건강하게 하며, 호흡기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땅콩의 붉은 속 껍질은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되도록 속껍질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알레르기
땅콩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긴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강력한 부작용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땅콩에 들어있는 '아라킨,콘아라킨' 두 종류의 단백질이 증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다른 견과류에서도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부작용 증상으로는 섭취 후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가려우며, 입 주변이 붓고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럴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땅콩 이야기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1780년(정조 4년)을 전후하여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정하며, 개화기 이후 본격적으로 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땅콩은 땅 속에서 나오기 때문에 고구마처럼 뿌리에서 열리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꽃이 수정되고 나면 그 줄기가 흙 속까지 밀고 들어가 열매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땅콩입니다
땅콩은 유지 함량이 높아 기름으로도 제조가 되는데, 식용유, 마가린, 드레싱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등급이 낮은 기름의 경우에는 비누, 화장품, 샴푸, 면도크림, 페인트 등이나 껌자국을 제거하는 데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기름을 뽑아내고 남은 찌꺼기는 가축의 사료가 되며, 잎과 줄기도 사료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땅콩기름으로 디젤 차량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게 밝혀져 대체연료로 사용하는 방법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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